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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8년]KOREA PAPER ARTIST PARK CHUL①‥Soundless Music!. Very romantic musical instrument unearthed in the shell mount of musical instruments한지작가 박철‥들리지 않는 음악이여! 악기의 패총에서 발굴해낸 낭만적인 악기들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8.08.09  20:21:51
   
▲ Ensemble 5-10, 80×105㎝,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5

It was early 1990s when i came across the Ensemble of Park Chul(KOREAN PAPER+NATURAL DYES). As a lover of music, I found the paradox subtly intriguing in the paintings of Park Chul that one could hear unhearable sound in the paintings.

내가 박철(HANJI ARTIST PARK CHUL, 박철 화백)의 ‘앙상블’(KOREAN PAPER+NATURAL DYES)들을 만난 것은 90년대 초였다. 음악애호가인 나는 한지작가 박철(서양화가 박철,박철 작가)의 그림에서 들을 수 없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의 역설에 관한 묘한 흥미에 빠졌다.

   
▲ Ensemble 5-50, 90×122㎝,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5

Painting the sound with musical instrument is to play the sound of tranquility inherent in the musical instrument. That musical instrument itself craves the sound. So. it makes sound whoever touches it. but Park Chul represented a soundless ensemble by matching violin with straw mat.

악기로 소리를 그린다는 것은 악기가 갖고 있는 정적(靜寂)을 들려주는 것이다. 악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리를 동경한다. 그래서 누군가 건드려주기만 하면 울어버리지만, 박철(朴哲)은 바이올린을 멍석과 매치시킴으로써 소리 없는 앙상블을 들려줬다.

   
▲ Ensemble 5-7, 102×82㎝,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5

By that time, I was immersed in the pleasure at sound. I found that the music noisy which I thought that I would never feel sick and tired of, and I wanted to get away from the commonplaces. l wondered if there was any music that was soundless.

그즈음 나는 소리의 지겨움에 빠져있었다. 들어도, 물릴 것 같지 않던 음악이 어느새 시끄러워졌고, 그 ‘흔해빠진 것’들로부터 탈출하고 싶었다.

   
▲ Ensemble 5-16, 73×60㎝,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5

isn't it that Beethoven directed the solitude? And Park Chul Art Fair in Yuna Gallery occurred to my mind, like the one analogous to Beethoven.

들리지 않는 음악은 없을까. 베토벤도 적막(寂寞)을 지휘하지 않았던가? 이때 베토벤처럼 다가온 것이 유나화랑에서 본 ‘박철展’ 이었다. △Bae Seok-Ho, music columnist​/배석호, 음악칼럼니스트.

   
▲ 2006년 경기도 광주 작업실에서 박철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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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권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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