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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산림청, 2022년까지 전국 260여개 산림휴양시설 통합 플랫폼 구축
박성은 기자  |  parkse@econovill.com  |  승인 2018.08.09  17:37:36
   
▲ 산림청이 2022년까지 구축할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사이트(예시). 출처=산림청

[이코노믹리뷰=박성은 기자] 산림청이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예약·결제할 수 있는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전국 국·공·사립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전국 약 260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각각의 사이트를 방문해 예약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이에 산림청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갖고,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 예약을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하는 차원에서 2022년까지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이하 산림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단순 예약·결제 서비스뿐만이 아닌 한 단계 진화한 미래형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우선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해 이용객에게 산림휴양 외에도 인근의 맛집과 명승지, 지역축제 등의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 성수기에 고질적으로 발생한 접속자 급증에 따른 시스템 접속장애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Cloud) 기술을 적용한다.

이 외에 산림플랫폼은 8개국 이상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도 손쉽게 국내 산림휴양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액티브엑스(ActiveX) 제거·장애인 접근성 개선·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산림플랫폼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자체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정산업무을 자동화해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통합 회원관리 등 행정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자연휴양림 방문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 1600만 명을 기록하면서, 관련 서비스 품질과 다양성에 대한 요구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구축될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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