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TSI를 출시하고 오는 10일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공식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사전예약을 원하는 소비자의 편리한 예약과 혜택 확대를 위해 카카오와 함께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사전예약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내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 상에서 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차 사전예약(당일 오전 10시 오픈)을 신청한 예약자에게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오후 3시에 오픈하는 2차 사전예약 신청자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제품(피크닉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동급 최고의 패밀리 세단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입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사트 TSI는 엔진을 2.0 TSI로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하면서도 파사트 이전 모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파사트 TSI 가격은 3613만8000원이다.

폭스바겐은 사전예약과 함께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와 공동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한다. 선납금과 이자비용,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모두 없애고 계약 기간을 60개월로 늘린 ‘트리플 제로’금융 리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트리플 제로를 선택하면 선납금 없이 무이자로 월 52만5000원을 60개월 동안 내면 된다.

월 납입금 부담 최소화를 원하는 소비자는 월 납입금이 8만6000원(선납금 927만원, 36개월 기준, 등록비용 별도)인 무이자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유예금에 대해서는 만기 시 일시 상환 또는 재 금융을 신청할 수 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소비자의 중형 세단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럽형인 파사트 GT와 북미형인 파사트 TSI를 동시에 판매키로 했다”면서 “특히 파사트 TSI의 경우 매력적인 금융 프로모션과 결합해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선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