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정원은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에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스마트팜을 도입 예정에 있거나 1년 이상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출처=농촌진흥청

 

[이코노믹리뷰=박성은 기자] 농림수산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딸기·토마토·파프리카·양돈 등 4개 품목의 스마트팜 농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18년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을 이달 하순부터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총 8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정원의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은 품목별로 학습조직을 구성해 토론과 전문가 지도로 현장 애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사업으로, 해외연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스마트팜 도입을 예정 중에 있거나, 1년 이상 운영 중인 농업인(승계농·후계농 포함)으로, 교육인원은 총 80명(4개 품목 각 2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 농정원이 진행하는 '2018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과정'. 출처=농정원

 

교육과정은 크게 학습조직 구성을 통한 현장애로 해결과 해외연수를 위한 사전·사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딸기는 8월 21일, 토마토 8월 22일, 파프리카 8월 27일, 양돈 9월 5일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이어진다. 교육비는 201만원(자부담)이다.

스마트팜 해외연수는 오는 10~11월에 품목별로 총 9일간 이뤄진다. 딸기가 서유럽, 파프리카는 네덜란드·벨기에, 토마토는 네덜란드, 양돈은 독일·네덜란드에서 연수를 받으며, 현지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농가는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아서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정원 스마트농업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