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최진영 씨는 고객센터를 통해 KT 인터넷을 신청했다가 취소 후 다시 가입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서핑 중 우연히 인터넷가입 사은품 조건이 훨씬 좋은 곳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위 사례처럼 같은 인터넷 통신사라 하더라도 가입 사은품은 업체별로 차이가 난다. 같은 인터넷가입 상품인 데도 사은품이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온라인전문점 탱크통신 관계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인터넷가입방식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이는 사은품 금액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인터넷가입 방식의 종류에는 고객센터를 통한 인터넷가입,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한 가입, 온라인을 통한 가입, TM업체를 통한 가입 등 4가지의 방법이 있다.

인터넷가입시 사은품을 많이주는곳은 온라인>TM>오프라인>고객센터 순서인데 이처럼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각 채널마다 판매량이 차이가 나며, 고객센터의 경우 본사 직속이기 때문에 인터넷가입현금지원의 규제가 심하고, 그 외 가입처들은 아직까지 규제가 심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똑같이 온라인으로 영업하는 사이트여도 사은품 차이가 나는 이유는 인터넷신청을 하는 소비자가 온라인 쪽으로 많이 몰려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위처럼 가입채널마다 인터넷가입사은품이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하며, 최대 사은품금액에 현혹되어 월 5~6만원씩 인터넷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선 사용하려는 요금제를 미리 정한 뒤 해당 상품의 사은품만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온라인전문점 탱크통신은 인터넷가입시 최대현금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사의 통신요금 컨설팅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인터넷신청 설치 후기를 남기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탱크통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