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안지환 딸이 사뭇 달라진 아빠의 모습에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아빠본색’에서 안지환 가족은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날 안지환은 놀이기구를 탄 뒤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딸 예인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평소 놀이공원을 좋아하던 아빠였기에 충격은 더욱 크게 다가왔다.

안지환 딸은 인터뷰에서 당시 접한 아빠의 모습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지환 딸은 “심장을 움켜쥐는 모습을 보고 흘러가는 시간을 무시할 수 없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늘 강하기만 했던 아빠였는데 속상했다”며 “장난으로 아빠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해라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안 그랬으면 좋겠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며 “아빠가 좋아하는 놀이공원도 더 자주 갈 걸”하며 눈물을 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