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3년간 130조 투자로 70만명 고용유발”

삼성은 8일 발표한 '삼성의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에서 향후 3년간 130조원을 투자해 4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 향후 5년간 청년 취업준비생 1만명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 이를 통한 고용 유발 효과는 70만명이라고 전망.

2. 특검, “靑 송인배·백원우 비서관 소환 검토”

특검팀은 8일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청와대 송인배·백원우 비서관의 소환 가능성을 강력 시사. 특검팀은 “현재 (두 비서관 소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김경수 경남지사는 9일 오전 9시30분 재소환. 드루킹과의 대질신문 예상돼.

3. 1심, '국정원 DJ 뒷조사 지원' 이현동 전 국세청장에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는 8일 고 김대중 前 대통령의 '풍문 뒷조사'에 가담한 혐의(국고 등 손실)로 기소된 이현동 전 국세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 재판부는 국정원의 정보수집 활동이 국정원 직무범위를 완전히 벗어난다고 볼 수 없고, 국가기관(국세청) 입장에서 국정원의 협조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

4. 유명 워터파크, ‘결합잔류염소’ 수치 높아…"국내 수질기준엔 미포함"

롯데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웅진플레이도시 등 워터파크 4곳에 대한 한국소비자원 수질조사 결과, 결합잔류염소가 미국·영국·WHO의 유지기준(0.2㎎/L 이하)에는 모두 부적합. 결합잔류염소는 소독제인 염소와 이용객의 땀·오줌, 기타 유기오염물이 결합한 것으로 수치가 높으면 눈·피부 통증이나 호흡기 장애 등 유발. 결합잔류염소가 수질기준에 미포함된 국내 수질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5. 코스피 '강보합'…코스닥 '하락'

8일 코스피는 1.29포인트(0.06%) 오른 2301.45에 마감.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41억원, 128억원 어치 순매도. 외국인은 1400억원어치 매수우위. 코스닥은 0.89포인트(0.11%) 내린 783.81로 마쳐.

6. 정부, '안전진단 안받은' BMW 운행중지 명령 검토

정부는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을 검토하기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긴급 브리핑에서 "공공장소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혀. 김 장관은 "안전진단 전에는 운행을 자제해 달라"면서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화재 위험이 있는 차량은 구입과 매매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