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미디어 서비스 시스템과 홈 화면을 개편하고,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강화해 고객 가치 혁신에 본격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7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디어사업에 대한 전략 방향을 밝히는 한편, 고객 맞춤형 B tv, 옥수수 등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최초로 고객이 직접 취향에 따라 B tv 홈, 실시간 TV, 키즈 채널 등 3가지 첫 화면 중 선호하는 시청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스포츠 기능을 강화, IPTV 대비 중계방송 지연 없이 경쟁 OTT보다 최대 20초 빠른 '프로야구 중계'를 8일부터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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