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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분기에도 흑자… 중국 사업과 이카루스M 성과 눈길3분기엔 이카루스M 매출반영 기대감, 중국 미르 IP 사업도 중요 열쇠
전현수 기자  |  hyunsu@econovill.com  |  승인 2018.08.08  14:41:37
   
▲ 위메이드 CI. 출처=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분기에도 흑자를달성했다. 

위메이드는 8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278억원, 영업이익 83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5%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351억원에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흑자규모는 줄었어도 흑자는 유지했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1%, 영업이익 99%, 순이익은 67% 감소했다. 이는 지난 1분기 라이선스 매출 반영에 대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이번 분기는 자회사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피싱 스트라이크’와 조이맥스의 ‘윈드러너Z’ 등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와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업데이트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게임 부문 매출이 상승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65%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 매출에서 라이선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6%다. 이는 위메이드의 해외 매출 대부분이 중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르의전설 IP 사업에서 나오는 탓으로 분석된다.

해외 매출은 18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3% 급락했는데, 이는 1분기 일시 정산 매출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직전 분기에 중국의 누적 라이선스 매출을 정산했다.

2분기 국내 매출 비중은 35%로 집계됐으며, 신작 모바일 게임과 기존 게임 업데이트 영향으로 직전분기보다 23% 늘어난 96억원을 기록했다.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2분기 해외매출 비중. 출처=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매출액 구성. 출처=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2분기 영업비용은 광고선전비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2분기 광고선전비로 직전분기 대비 175%, 전년 대비 80% 늘어난 18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지난달 출시한 신작 이카루스M의 마케팅 비용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마케팅 비용이 애초에 큰 금액이 아니어서 증가 폭이 큰 점도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장현국 대표는 이날 오전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카루스M의 하반기 마케팅 비용은 약 50억원을 예산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그 외에 큰 마케팅 비용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 외 위메이드는 2분기 인건비로 135억원을 사용했고, 지급수수료는 직전분기보다 줄어든 89억원으로 집계됐다.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2분기 영업비용. 출처=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는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안정적인 서비스와 ‘미르의 전설2’ IP 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지난 7월 출시한 ‘이카루스M’ 매출반영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카루스M은 현재 양 마켓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순항하고 있다. 출시 초기 서버 안정화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을 누그러트리고 이카루스M만의 콘텐츠와 지속 업데이트로 유저들을 얼마나 끌고 가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대형 경쟁작 출시 예정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이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IP인 것은 인정하지만, 이카루스M에는 펠로우 콘텐츠 같은 고유의 개성이 있고 유저들은 이런 점을 좋아한다”면서 “이카루스M은 다른 게임에 없는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MMORPG가 나온다고 매출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을 올해 대만,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 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중국 문화부 산하 국영기업 중전열중문화발전과 협력한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의 결과물로 중국 업체 5곳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라이선스 계약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중국내 미르의 전설 IP 기반 신작 라이선스 게임으로는 모바일 게임 ‘최전기’와 HTML5 ‘용성전가’를 출시했다. HTML5 게임이란 웹 문서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든 게임을 말한다.

위메이드는 최근 중국 문화부에서 IP(지식재산권)의 보호, 관리, 감독을 목적으로 설립된 새로운 등록시스템 ‘IPCI(Intellectual Property Copyright Identifier) 플랫폼에 참여, 중국 라이선스 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 장기간 인기를 얻고 있는 미르의 전설 IP활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중국 내에서 미르의 전설 IP 기반의 신작 모바일 게임 1종과 HTML5 게임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미르의 전설4’의 중국 퍼블리셔 선정도 하고 있다. 미르 IP를 이용한 또 다른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3D’ 개발도 하고 있다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판호 발급 전망이 불투명해 보이는 지금 시점에 중국 수출 게임을 자체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 장 대표는 “중국내 서비스에 대해서 나름의 해결법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판호 발급 문제는 중국과의 거래에 있어서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 방법과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할 수 없는 점 이해바란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중국의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해 지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IP 사업과 저작권 침해 게임들에 대한 단속과 제재 등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조인트 벤처 계약 시점에 대해서 장 대표는 “조인트 벤처 관련해서는 계약의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치열한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시간을 정해놓고 협상을 하다 보면 협상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협상하는 방침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조심스러운 예측이지만 올해 안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날 위메이드가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위메이드의 주요 소송은 총 3가지로, 샨댜와의 싱가포르 중재, 킹넷과의 싱가포르 중재, 37게임즈이라는 중국 기업과의 ‘전기패업’에 관한 소송이다. 소송의 골자는 위메이드가 각 업체로부터 IP 사용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한 돈을 돌려 받는 것이다.

샨댜와의 중재는 다음해 3월 공판이 예정됐으며, 장 대표는 다음해 여름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킹넷과는 올 9월 공판이 있고 1월 중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 37게임즈와의 소송에 대해서는 재판은 끝났고 판결문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장 대표는 3분기 내로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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