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기간 한정 모드 '단일 폭풍'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단일 폭풍' 모드에서는 일반 모드에서와 다르게 폭풍 원이 15분 동안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폭풍이 주는 피해량이 1초당 10으로 높아진다.

폭풍의 움직임이 멈추지 않고 더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폭풍의 진로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더욱 빠르고 전략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특정 지역에 머무르며 적을 기다리는 '캠핑' 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속도감과 박진감이 한층 높아진 게임이 전개될 예정이다.

▲ 포트나이트 단일 폭풍 모드 이미지. 출처=에픽게임즈코리아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지만 더욱 빠르고 신속한 전투를 원하는 유저들의 피드백이 많아 '단일 폭풍' 모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유저들의 성향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들을 추가해 포트나이트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단일 폭풍’ 모드는 PC, 모바일(iOS), 콘솔에서 동일하게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