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민정 아나운서가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1대 100에 나란히 출연해 화제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7일 오후 방송된 ‘1대100’에 출연해 “남편이 이 자리에 있으니 낯설기도 하고 색다르다”고 나란히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 아나운서와 조충현 아나운서는 5년간의 사내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KBS 최초 아나운서 부부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날 관중들을 향해 “1대100 최초로 남편이 문제 내고 아내가 맞히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탄다면 어디에 쓰고 싶냐는 남편의 질문에 김민정 아나운서는 “시댁과 친정에 반반 나눠드리고 싶다”고 의외의 대답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