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블랑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출처=몽블랑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지난 7월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 위치한 굿우드하우스에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열렸다. 매년 여름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세계 최고의 레이싱 머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레이싱 축제다. 몽블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페스티벌 공식 타이밍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기념해 몽블랑 특유의 감성과 레이싱 스피릿이 담긴 한정판 시계,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 로메인 뒤마스(좌)와 빈센트 몬탈리스코 몽블랑 마케팅 총괄 부사장. 출처=몽블랑

빈센트 몬탈리스코(Vincent Montalescot) 몽블랑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힐 크라임에서 폭스바겐 I.D.R 파이크스피크를 몰고 43.86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로메인 뒤마스(Romain Dumas)에게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물했다.

 

▲ 톰 하디가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차고 있다. 출처=몽블랑

이날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손목에 올린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바로 그 주인공. 페스티벌에 참석한 그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스타일에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강렬한 타투로 가득한 그의 손목 위에서도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은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 출처=몽블랑

톰 하디가 착용한 시계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직경 43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고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제공한다. 베이지색 다이얼과 브라운색 카운터를 적용해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멋을 끌어올렸다. 스트랩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구멍이 송송 뚫린 가죽 스트랩은 레이싱 장갑을 연상시키며, 사용자의 착용 습관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푸마토 가죽을 사용했다. 전 세계 1,500점 한정 제작하며 시계의 가격은 600만원대다. 브랜드 관계자 말에 따르면, 국내에는 오는 9월 이후 입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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