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ANY > 기업 소식
한여름밤 눈 조각전, 240톤 눈블럭 작품이 된다11일 광화문 광장
견다희 기자  |  kyun@econovill.com  |  승인 2018.08.07  09:57:35
   
▲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던 '한여름밤의 눈조각전' 출처=크라운 해태제과

[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오는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의 온도는 낮 최고 35도 , 오후 6시 평균기온은 32도로 예보되고 있다. 여전히 폭염은 지속될 전망이다. 평년보다 기온이 4~7도나 높다. 이날 폭염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생각만해도 시원한 그런 광경이 펼쳐지는 건 올해로 두번째다. 

지난해 여름 열린 '2017 한여름밤 눈조각전'은 이미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세계기록 인증기관인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는 “여름철 단일 장소 최다 눈조각 작품 제작 및 전시” 부문의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했다. 한국 최고기록 인증에 이어 세계에서 유일한 여름철 눈조각 퍼포먼스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여름철  대규모 눈조각 퍼포먼스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 역사물길 200여미터 거리에서 임직원 300명이 참여해 눈블럭 160개를 동시에 조각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날 사용되는 눈블럭들은 지난 겨울 송추계곡 청정수로 만든 것으로 1개당 160cm 높이에 1.5t의 무게로 이날 동원된 눈블럭을 다 합치면 240t에 달한다. 광화문 앞 잔디광장(약7000㎡)에 5cm의 눈이 쌓인 것을 모두 모은 것과 맞먹는다.

눈블럭 몸체에서 뿜어 나오는 서늘한 냉기가 주변을 시원하게 한다. 조각을 깎으면 얼음 알갱이가 사방으로 눈꽃처럼 날려 광화문광장 일대에 하얀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 같은 겨울왕국이 펼쳐진다. 실제로 눈조각 작품 사이에 서면 주변 온도 보다 5℃ 이상 낮다. 여기에 시원한 아이스크림(폴라포, 탱크보이, 토마토마)과 얼려먹는 초코과자 하임을 무료로 쏜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하임을 먹으며 눈조각을 감상하다 보면 시민들을 힘들게 한 사상 최악의 무더위도 한방에 날려 버릴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던 '한여름밤의 눈조각전' 출처=크라운 해태제과

눈조각전에는 크라운해태제과의 임직원들이 조각가로 직접 나선다. 올 초 '양주눈꽃축제'에 출품된 1000개의 눈조각 중 우수작품으로 입상한 임직원 300명이다. 그간 다양한 조각교육과 작품 제작과정을 거친 실력파들이어서 전문조각가 못지 않은 작품성까지 기대해도 좋다.

조각작품들은 눈조각 3개를 연결해 하나로 만든 세트작품으로 완성된다. 더 크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의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 무더위로 쉽게 녹아 내리는 눈조각인 만큼 점-선-면을 단순화한 추상작품들이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특별작품들도 전시되며 고객체험 눈블럭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눈조각을 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까지 제공한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완성된 눈조각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변신한다. 휘황찬란한 조명을 입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적인 겨울왕국의 주인공이 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한여름밤 눈조각전이 하룻밤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전세계 최고 기록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힐링의 시간과 함께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까지 즐기는 색다른 여름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다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견다희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여백
여백
동영상
PREV NEXT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회사소개채용정보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위원회 바로가기 YOU TUBE  |  경제M  |  PLAY G  |  ER TV  |  ZZIM
RSS HOME 버튼 뒤로가기 버튼 위로가기 버튼
이코노믹리뷰 로고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84 10F (운니동, 가든타워)  |  대표전화 : 02-6321-3000  |  팩스 02-6321-3001  |  기사문의 : 02-6321-3042   |  광고문의 02-6321-3012
등록번호 : 서울,아03560  |  등록일자 : 2015년 2월 2일  |  발행인 겸 편집국장 : 임관호  |  편집인 : 주태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진혁
Copyright © 2018 이코노믹리뷰.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