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 완화방안 오늘 발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지원 대책을 발표할 예정. 7~8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한시적 완화와 저소득층 전기요금 지원 강화 등이 주된 내용. 발표에 앞서  산업부는 당정협의에 인하안을 보고해 여당과 협의한 후 구체적 방안을 발표.

◆ 검찰, '노조와해 기획' 전 삼성전자 전무 구속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 의혹과 관련해 전 삼성전자 노무 담당 전무 목모(54)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 목 전 전무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 노무 전담 임원으로 재직시 노조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한 혐의.

◆ 김경수, 18시간여 특검 조사 받고 귀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18시간여에 걸친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7일 새벽 귀가. 서울 서초동 특검팀 사무실을 나온 김 지사는 “수사에 당당히 임했다”며 “유력한 증거가 확인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 내년부터 보험설계사·택배기사·학습지 교사도 실업급여 혜택

최근 고용노동부 고용보험위원회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와 예술인의 고용보험 적용 방안을 심의· 의결. 이에 따라 2019년부터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 종사자들과 예술인도 고용보험에 의무가입해 실직시 실업급여를 받게 돼.

◆ VOA “北석탄 운반했던 ‘진룽호’, 현재 포항 정박 중”

북한산 석탄을 운반한 것으로 의심받는 ‘진룽’호가 7일 현재 한국 포항항에 입항해 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 제3국의 선박 ‘진룽’호는 러시아에서 석탄을 싣고 한국시간 4일 오전 9시24분 포항에 입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