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아내와 최근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경호는 13살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경호와 그의 아내는 연애 4년, 결혼생활 4년 등 총 8년간의 긴 시간을 서로 알아왔지만 문화적 차이를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 측에 따르면 문화적 차이가 이혼 사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 김경호는 아내와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한 방송에서 살짝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아내는 무언가를 살 때 내게 보고를 하고 내가 늦어도 전화 한통하지 않는다”고 결혼 생활을 전했다. 부딪힘이 있어도 먼저 죄송하다고 하는 아내의 행동이 부담으로 느껴진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