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최근 발생한 BMW 화재 건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BMW 그룹 본사의 고위 관계자 4명도 이날 기자회견장을 찾아 차량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발표했다. 요한 에벤비클러 BMW 그룹 품질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의 냉각기에서 흘러나오는 냉각수 누수가 화재 현상의 근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BMW 그룹 코리아가 밝혔던 EGR이 원인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올해 BMW는 차량 화재사고가 32건 발생했다.

▲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설호텔에서 최근 발생한 BMW 화재 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이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관리부문 수석부사장이 BMW 차량의 화재사고와 관련해 화재원인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설호텔에서 최근 발생한 BMW 화재 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BMW코리아가 최근 화재 사고와 관련해 6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설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임형택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설호텔에서 최근 발생한 BMW 화재 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이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설호텔에서 최근 발생한 BMW 화재 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BMW코리아가 최근 화재 사고와 관련해 6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설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