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조 엘린저 맥도날드 글로벌 고성장 마켓(High Growth Market) 사장이 고객 감동을 실천한 시니어 크루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역점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일 조 엘린저 사장이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과 함께 서울역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훌륭한 고객 중심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민정자 '시니어 크루(50세 이상 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에는 시니어크루가 3월 말 현재 440여개 매장에 763명이 있다. 

▲맥도날드 고성장 마켓 조 엘린저 사장, 민정자 크루,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 한연미 한국맥도날드 오퍼레이션 총괄 상무(맨 왼쪽부터)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모든 고객에게 ‘필 굿 모먼트(Feel Good Moment.기분 좋은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엘린저 사장은 수많은 고객에게 필 굿 모먼트를 선물한 민정자 크루를 만나기 위해 직접 서울역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민정자 크루는 올해 73세로 2015년 맥도날드 서울역점에 입사해 ‘베스트 친절 직원상’을 3회 수상했다. 올해에만 고객 칭찬을 세 차례 받았다. 민정자 크루는 고객들이 식사를 하는 로비를 담당하며 친절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로 서울역점을 찾는 많은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민정자 크루의 서비스에 감동한 고객들은 회사 홈페이지에 민정자 크루를 칭찬하는 사연을 다수 게재했다. 그 중 한 고객은 “늘 붐비는 매장의 특성상 정신없이 바쁜데도 항상 밝은 미소와 큰 목소리로 고객을 응대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은 “콜라가 쏟아져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민정자 크루께서 친절하게 ”그럴 수도 이쓴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신속하게 정리하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에 긴장해 있는 저를 되려 안심시켜 주셨다”고 사연을 전했다.

엘린저 사장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매장의 직원들 덕분에 맥도날드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수많은 고객에게 필 굿 모먼트를 선물한 민정자 크루를 직접 만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