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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차 판매, BMW 520d 판매 반토막벤츠는 1위 수성
장영성 기자  |  runforrest@econovill.com  |  승인 2018.08.06  10:45:33
   
▲ 브랜드별 수입차 판매현황. 출처=한국수입차협회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7월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판매 대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연이은 화재사고로 주목받는 BMW 520d 모델의 판매량은 반토막이 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7월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7628대)보다 16.4% 증가한 2만518대를 기록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13만5780대보다 18.3% 증가한 16만627대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7월 판매량은 지난 6월 2만3311대보다 12.0% 감소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715대, BMW 3959대, 폭스바겐 1627대, 아우디 1427대, 토요타 1270대, 포드 1033대, 랜드로버 1,007대, 미니 851대, 볼보 814대, 렉서스 741대, 혼다 704대, 크라이슬러 507대, 푸조 371대, 닛산 351대, 포르쉐 321대, 재규어 225대, 인피니티 163대, 마세라티 151대, 캐딜락 147대, 시트로엥 102대, 벤틀리 21대, 롤스로이스 11대였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1만3116대(63.9%), 2000cc~3000cc 미만 6010대(29.3%), 3000cc~4000cc 미만 1124대(5.5%), 4000cc 이상 252대(1.2%), 기타(전기차) 16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602대(76.0%), 일본 3229대(15.7%), 미국 1687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9633대(46.9%), 가솔린 8924대(43.5%), 하이브리드 1945대(9.5%), 전기 16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518대 중 개인구매가 1만3010대로 63.4%, 법인구매가 7508대로 36.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986대(30.6%), 서울 2926대(22.5%), 부산 778(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197대(29.3%), 부산 1862대(24.8%), 대구 1256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수입차협회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974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771대), 메르세데스-벤츠 E220d 4MATIC(718대) 순이었다.

BMW는 차량 화재 이슈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7월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2% 늘었지만 핵심 차종 520d 판매량은 523대로 6월(963대) 대비 45.7% 급감하며 베스트 셀링 모델 5위에 머물렀다. 520d가 BMW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7%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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