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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 의혹에 “해묵은 음해”… 말없는 당사자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08.05  23:54:46
   
▲ 사진=M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다시 불거진 친형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또 한번 부인했다.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은 5일 공개된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와 조카딸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불거졌다. 

해당 의혹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형님의 부인과 딸에 의해 이루어졌다” “해당 루머는 이 지사를 흠집 내기 위해 제기됐던 ‘해묵은 음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1월 TV조선 보도를 통해 제기됐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는 “TV조선 용서하지 않겠다”며 “형님은 내가 아니라 형수와 조카딸이 강제 입원시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개된 녹취록 파일에서 김혜경 씨는 “그동안 너희 아빠의 강제입원을 말렸지만 너 때문에 더 이상 말리지 않겠다”고 조카딸에게 말했다. 통화 시점은 2012년 6월.

이재선씨는 지난 2014년 입원, 지난해 11월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여러 차례 불거진 해당 의혹에 대해 자신이 시장에 당선된 후 형 이재선씨가 이권요구에 시정개입을 하다 차단당하자, 어머니를 살해협박하고 교회에 불을 지른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겁이 난 어머니가 보건소에 정신질환여부 확인을 위해 진단을 의뢰했고 성남보건소는 행정절차로 형님의 정신질환여부 확인절차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강제입원 의혹은 현재 분당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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