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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pace]MOON SOO MAN③‥‘Ewig Wiederkehren’Exhibit, On August 3 to 26, KIM BOSUNG ART CENTRE서양화가 문수만‥‘영원회귀(永遠回歸, Ewig Wiederkehren)Ⅱ’초대전, 8월3~26일, 금보성아트센터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8.08.05  18:09:33
   
▲ 전시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주)ART507’ 전속작가 서양화가 문수만.

이전엔 청자(靑磁) 문양은 청자에만 적용하면서 작업했다면 신작에선 청자문양이 분청사기(粉靑沙器)로 가기도하고 분청문양이 청화백자(靑華白磁)로 가거나 또 다른 문양이 벽화에 적용, 운용하기도 한다.

“시대와 관계없이 재배열, 재해석하려 했다”는 문수만 작가(文水萬,SOOMAN MOON)는 “마치 내가 도공(陶工)이나 금 세공사가 된 것처럼 앞으로는 나의 생각이 들어간 문양작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금보성아트센터(KIM BOSUNG ART CENTRE) ‘영원회귀Ⅱ’ 전시장에서 문수만 작가와 작업의 영감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나는 작업과 관련, 일종의 레시피(recipe)가 없다. 기억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시행착오를 유도한다는 것이 옳은 표현이다. 그럼으로써 또 다른 기법이나 콘셉트가 나온다.

때로는 전시 중 관람자들이 나의 작품 앞에서 무심히 던지는 말들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그래서 작업은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한 흐름을 나는 진화라고 보는데 다른 사람은 퇴화라고 볼 수 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웃음) 그러나 나는 끝까지 변화하고 싶은 작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9년 다섯 번째 개인전 ‘박제된 자유’ 즈음만 해도 작업속도가 오래 걸렸다. 밀도감을 주기위해 치밀하게 했기 때문인데 그땐 건강상의 이유도 컸다. 그러나 지금은 작업하기 좋은 최적의 몸 상태다. 이를테면 액션페인팅처럼 남성적 뉘앙스가 강렬한 울림이 큰 대작위주로 전개하고 싶다”라고 피력했다.

   
 

서양화가 문수만(ARTIST MOON SOO MAN,ムンスマン作家)작가는 1993년 상공자원부장관상(우수디자인상), 95년 전국발명진흥대회 특허청장 표창 등 특허관련기술만도 100여건에 달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원리는 발명과 미술이 흡사하다”는 그는 “화가의 삶이란 인간답게 죽을 수 있는 여유 그것의 한 수단 또는 그런 깨우침을 주는 것이라 여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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