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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pace]서양화가 문수만, ‘영원회귀Ⅱ’초대전①, 8월3~26일, 금보성아트센터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8.08.05  01:46:34
   
▲ 1층 전시장 정면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주)ART507(아트507)’전속작가 문수만. (왼쪽)FRACTAL, diameter 191㎝ Acrylic on Canvas, 2018 (오른쪽)Simulacre, diameter 191㎝, 2018

회화적 상감기법의 문수만 작가(MOON SOO MAN,ムンスマン作家)가 열일곱 번째 ‘영원회귀Ⅱ(永遠回歸, Ewig Wiederkehren)’초대개인전을 8월3일 오픈하여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금보성아트센터(KIM BOSEONG ART CENTER)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하1~지상1층에 걸쳐 선보이고 있는 총55점은 ‘시뮬라크르(Simulacre)’, ‘클라우드(Cloud)’, ‘클로 펜(Klopfen)’, ‘프랙탈(Fractal)’ 그리고 올해 5월 일본 고베(神戸市) 갤러리 키타노자카(GALLERY 北野坂)개인전에서 현지비평가와 콜렉터들로부터 호평 받은 ‘時間の門(시간의 문)’연작에 이르기까지 1년여 준비한 작업들을 모아 선별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1층엔 120~300호 대작(大作) 25여점이 가늠할 수 없는 심연의 거대한 울림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30~100호 위주의 작품들을 통해 문수만(文水萬,SOOMAN MOON)작가가 걸어온 작업발자취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전시공간은 마치 커튼을 막 올린 무대처럼 긴박감과 묘한 흥분이 젖어든다. 조명아래 작품들은 광야(廣野)를 달려온 말(馬) 발굽소리처럼 세월을 뛰어넘어 온기를 그대로 간직한 채 밀려오는 듯 잠시 아찔하기까지 했다.

높은 천장과 대형 공간 그리고 대작들이 어우러진 전시장은 고고(考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명지휘자 폰 카라얀의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 중 ‘순례자의 합창’이 경건과 허무의 뉘앙스를 품고 가슴을 덥히는 전율로 파고드는 듯 작품은 강렬한 끌림의 영원성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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