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지난해부부터 강화된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가 까다로워졌지만, 여전히 높은 집값은 내려올 생각이 없다.

투기 과열지구 투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비롯해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주택시장은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합리적 가격과 좋은 입지를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특정 자격을 갖춘 조합원을 대상으로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이에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기가 좋다.

건설업계도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금융 혜택을 비롯해 유상으로 제공됐던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춰주는 혜택을 선보이고 있으며, 조식 제공이나 발레파킹, 자동차 셰어링 등 주거 편의를 높여주는 부가 서비스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부동산 관계자는 5일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젊은 층이 주택시장에 증가하면서 금전 부담을 줄여주는 가성비 좋은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융통이 어려워지면서 입주 초기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공급에 나선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다채로운 혜택은 물론, 좋은 입지와 착한 가격을 두루 갖춘 '가성비 좋은 아파트'로 호평 받고 있다.

단지는 6.3주택법 개정안이 적용돼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도 확보했으며, 현재 95% 이상 토지가 확보가 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초기 입주 비용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다양한 옵션과 서비스가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필요한 대부분의 품목들이 갖춰진 아파트로 입주와 동시에 생활이 가능해 신혼부부 또는 1인 가구에 특히 인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2000만원 상당의 고급 가전이 풀옵션으로 제공돼 화제다. LG전자의 55인치 TV, 디오스 김치냉장고,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트롬 드럼 세탁기, 트롬 빨래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휘센 시스템 에어컨, 트롬 광파오븐, 하이라이트, 매직 비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공간 활용을 높여주는 특화된 수납시설과 발코니 확장도 적용된다. 전 세대 계절 창고는 덤이다.

인근 지역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내부 설계도 장점이다. 전 세대 4베이, 4룸의 혁신적인 중소형 평면을 도입했으며, 주방 팬트리와 가변형 벽체도 적용돼 작은 평수임에도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스파와 골프 등 여가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지며 조식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라운드 서비스도 예정돼 생활 편의가 상당히 높다.

뿐만 아니라 오산과 동탄의 더블생활권에 위치한 것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은행, 마트, 병원 영화관 등이 밀집해있고, 향후 오산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과 신도심 개발로 다양한 주거편의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독산(해발 208m)엔 독산성, 산림욕장, 세마대 등 사적을 비롯한 산책로가 있으며, 오산세마공원, 구봉산 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인접한 공세권으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한신대학교, 병점 시립도서관 등 풍부한 학군과 교육기반시설도 보유해 탁월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외에도 수도권 어디든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 요지에 입지했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세마역, 서동탄역 등이 인접해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며 북오산IC, 서오산TG, 안녕IC 수도권순환고속도로(봉담, 동탄)등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훌륭한 입지와 좋은 시설을 비롯해 합리적인 공급가도 이 단지의 매력을 더한다. 인근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3.3㎡당 1100만원대를 넘긴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조합원 모집가격을 책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높은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단지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 지하 1층~지상 27층, 22개동, 전용 59㎡~84㎡ 총 1550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개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