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에 이어 1000만 관객 동원 영화로 기대되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 출처= 네이버 영화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최종 관객 1441만931명을 동원하며 2018년 첫 1000만 관객 영화로 기록된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 <신과함께: 인과 연>이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670명, 그리고 이틀째인 2일에는 107만80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틀 동안 <신과함께:인과 연>의 누적 관객수 234만6496명이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세운 첫 날 관객 124만6670명은 역대 국내 개봉영화 중 최대 관객 수 신기록이다. 영화계는 <신과함께> 연작 영화 두 편 모두가 1000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편의 주인공 김자홍(차태현)의 환생을 이끌어낸 저승 3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김자홍의 동생 김수홍(김동욱)의 저승 재판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과 세 차사의 과거 이야기를 담아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이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을 밀어내고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