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1일 넷마블문화재단이 연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넷마블문화재단.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1일 넷마블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55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문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올해 8회를 맞았다. 행사는 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아이들이 부모님의 직업을 이해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관계자는 넷마블 게임도 플레이하면서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넷마블 임직원 가족들은 맞춤화한 게임 산업 강의와 직군 소개를 듣고, 부모가 종사하고 있는 게임 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꿈과 직업에 대해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부모와 함께 명예 사원증을 제작하고 칼라 점토를 활용해 클레이 자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임직원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 장세윤양은 “엄마 회사 구경도 하고, 캐치마인드 문제도 함께 풀어 즐거웠다"면서 "엄마와 클레이 자석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원 최종미씨는 "엄마가 일하는 자리를 방문하고 회사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와 저 모두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넷마블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견학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직원 가족 분들이 게임 산업과 직무를 알아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면서 "내 가족의 업무 특성과 근무 환경을 직접 체험해, 가족 간에 소통과 이해심이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