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스트 올 오즈(Against All Odds)는 1996년 재미교포인 김광원(미국명 케니김) 사장이 뉴저지에서 설립한 패션업체다. 김광원 사장은 형과 함께 또 다른 패션업체인 사우스폴을 창업하기도 했다.

힙합을 바탕으로 한 스트리트 패션이 어게인스트 올 오즈의 평판을 높인 계기가 됐다.

젊은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해서 남성과 여성은 물론 어린이와 액세서리 제품 등이 어게인스트 올 오즈의 주요 품목이다.

힙합 패션이 인기 있던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패스트패션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어게인스트 올 오즈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파산보호신청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젊은 층의 취향이 바뀌면서 힙합 패션에 주력했던 어게인스트 올 오즈는 데일리 라이프 스타일 패션과 트렌디한 모습으로 바꾸고 이름도 AAO를 내세웠다.

▲ Against All Odds_홈페이지

뉴저지의 한국인 밀집 지역인 포트리에 본사가 있는 어게인스트 올 오즈는 현재 뉴저지를 벗어나 뉴욕,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버지니아, 메릴랜드, 코네티컷 등에 점포 27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