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용카드 소득공제 1년 연장

정부는 올해로 끝나는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적용기한을 1년 연장하기로. 박물관과 미술관 입장료도 근로자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정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세법개정안'에 의하면,공제율은 신용카드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30%,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이용액 40%.

2.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30일 코스피는 1.48포인트(0.06%) 내린 2293.51에 마감.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연중 최저치. 외국인과 개인이 1340억원과 18억원 어치 순매수. 기관은 1712억원 순매도. 코스닥은 4.18포인트(0.54%) 하락한 769.80에 장 마쳐.

3.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기업경영 참여 가능해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는 30일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을 심의해 의결.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이 기업 경영권에 개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300여개.

4. 코레일, ‘인천공항 KTX’ 폐지

국토교통부는 30일 코레일이 인천공항 KTX 운행 중단과 관련해 제출한 '철도 사업계획변경 인가 신청'을 승인. 이로써 인천국제공항과 부산·대구·광주 등을 직접 연결하는 '인천공항 KTX'는 승객의 외면을 받은 끝에 개통 4년만에 폐지.

5. ‘방사선 기준초과’ 까사미아 매트리스 수거명령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가구업체 까사미아의 토퍼 세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을 초과했다며 수거명령 내려. 해당 토퍼 세트 이름은 'casaon 메모텍스'. 2011년에 홈쇼핑을 통해 1만2395개 판매돼.

6. 경찰, '돈스코이호 사기 의혹' 신일그룹 관계자 등 출국금지

경찰은 보물선 사기 의혹이 일고 있는 신일그룹 주요관계자들에 대해 30일 출국금지 조치. 이들은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이 배가 천문학적 보물을 싣고 가던 보물선인 것처럼 알리는 등 의심스런 활동을 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