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에 국내외 혁신 기업이 모여 전문가‧대중 등에게 기술을 선보인다.

▲ 킨텍스와 링크팩토리가 30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에 국내외 혁신 기업이 모여 전문가‧대중 등에게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처=링크팩토리

㈜킨텍스와 ㈜링크팩토리는 30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A홀에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에 국내 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국내 유망 헬스케어 전문 기업의 홍보와 국내외 유통,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진단(Diagnosis), 관리(Care), 치료(Treatment), 신약‧신기술(New Medicine‧New Technology) 4개의 전문 분야와 뷰티·스킨케어, 스포츠·피트니스, 건강식품 등의 건강·생활분야의 기업들이 모인다.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어워드와 참가업체들이 직접 무대로 나서는 포럼, 미디어파트너 ㈜청년의사가 진행하는 세미나, 해외 빅바이어들로 이루어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제공될 계획이다.

행사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관과 건강‧운동 분야 모바일 서비스 기업 ‘눔(Noom)코리아’가 참가하기로 했다. 또 실내 공기청정기 개발사 ‘어웨어(Awair, 법인명 비트파인더)’, 체성분분석기 기업인 인바디(Inbody)에서 분사한 인바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룩인바디(LookinBody)’ 등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눔(Noom)코리아’의 김영인 한국전략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밝아짐에 따라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 같은 전문 전시회가 필요했다”면서 “국내외 헬스케어 전문 기업과 전문가가 직접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품 분야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8월 31일까지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