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8월 첫째 주 전국에서 3115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부동산114는 8월 첫째 주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이즈카운티’ 등 지방에서 4개 단지만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순위 청약하는 곳은 4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곳은 없다. 휴가철이 본격으로 시작되면서 분양시장도 쉬어가는 모습이다.

 

▶주요 청약단지

 

▲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성산업이 공급하는 ‘갑천트리풀시티’는 도안 신도시에서 5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총 17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97㎡ 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3개동으로 이뤄졌다. 건양대학교병원과 롯데마트(서대전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올해 말 개장 예정인 도안생태호수공원과 갑천, 도솔산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도안초·중학교와 목원대학교가 가깝다.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 롯데건설은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을 도보로 갈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39~101㎡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다. 현대백화점(대구점)과 서문시장 등 생활편의 시설이 단지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다. 교육시설은 남산초등학교, 계명대학교, 대구카토릭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