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피시그릴(Bone Fish Grill)은 해산물 전문 체인 레스토랑으로 플로리다 템파에 본사가 있다. 본피시그릴은 2000년에 플로리다에서 팀 커시와 크리스 파커가 창업했는데 1년 후인 2001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등 유명 레스토랑 체인을 여러 곳 보유한 블루밍 브랜드에 인수됐다.

블루밍 브랜드에 인수될 당시 본피시그릴의 점포는 3개에 불과했으나 5년여 만인 2006년 점포 100개를 돌파했다.

2015년 기준으로 본피시그릴은 본사가 소유한 점포 210곳과 프랜차이즈 점포 5곳을 포함해서 미국 내 총 28개주에 215개의 점포가 있다.

본피시그릴의 대표 메뉴는 이름과 같이 주로 나무로 구운 생선이다. 특히 ‘뱅뱅 슈림프’라는 매운 크림소스로 만들어진 새우 전채요리가 널리 알려져 있다.

Bone Fish Grill  홈페이지

초기에는 저녁에만 레스토랑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일부 매장에서 주말에는 브런치 메뉴를 제공하면서 낮에도 영업을 하고, 몇몇 레스토랑을 통해서 점심 메뉴도 제공하면서 영업시간을 확대하고 있다. 본피시그릴의 매출은 2017년 기준으로 약 6억19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