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주경 조감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지난해 12월, 두산건설이 일반분양으로 완판한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의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시작됐다.

단지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원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일반분양 청약에서 총 818세대 모집(특별공급 69세대 제외)에 3317건 신청으로 평균 4.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여주며 전 가구가 조기 완판됐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 내 상가는 1300여 세대로 시흥시 최대 규모 브랜드의 단지 내 상가인 데다, 지난해 일반분양 당시 조기 완판에 성공해 예비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아파트의 흥행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상가는 단지 주 출입구에 있으며, 상 1층~지상 2층, 총 29개 점포로 구성되고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1개 점포를 분양한다.

총 1382세대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갖춘 것이 장점이며,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주변에는 운전학원, 신축빌라, 소래산 산림욕장 등이 있어 이들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특히, 인근 상업시설 부재로 이들 수요를 독점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난 6월 개통한 서해선 시흥대야역이 도보권에 위치하여, 상가에서 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만큼, 역 주변의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도 쉬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서해선 시흥대야역은 지하철 1∙4호선을 편하게 환승할 수 있고, 서울 이동이 빨라 개통과 동시에 이를 이용하려는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상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미래가치도 풍부하다. 주변으로는 시흥은계지구, 대야1지구 등의 주거시설 개발을 비롯해 상업시설, 업무시설, 편의시설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 일대는 시흥시는 물론, 광명시 부천시를 아우르는 서남권의 新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높은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을 완료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별로 개별등기를 할 수 있다.

여기에 계약 후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증 사본(일반과세자)을 제출하면 부가세환급도 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이 없어 계약금 납부 후 입점 지정일에 잔금을 일괄 납부할 수 있는 만큼 초반 자금 부담이 적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코스트코 건너편)에 있으며, 다음달 중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