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신한은행, '통합 모바일웹' 오픈

신한은행은 20일 두개로 나눠져 있던 모바일 웹기반 뱅킹서비스를 하나로 결합한 `통합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통합 모바일웹은 간편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모바일웹과 휴대폰본인인증 만으로 각종 상품 가입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뱅킹 `신한通`을 하나로 통합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신한은행`을 키워드로 검색해 새로운 신한모바일웹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통합 모바일웹은 간편한 휴대폰 본인인증방법으로 계좌조회, 전세대출 한도조회, 입출금·적금 동시 가입 등의 뱅킹서비스를 확대해 통합했으며 프로야구 콘텐츠, 재테크 등의 서비스를 장착했다.

또 URL 혹은 QR코드를 통해 고객에게 손쉽게 금융상품 모바일 안내장을 전달하고 고객이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해 영업점과 신한 쏠(SOL), 신한모바일웹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채널을 구현했다. 통합 모바일웹은 신한 쏠(SOL)과 디자인을 통일해 고객이 모바일 환경에서 웹과 앱을 동시에 이용할 때도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합 모바일웹에서는 톡상담, 이메일상담 등 다양한 대고객 상담기능을 강화했고, 톡상담 중 상담원의 도움을 받아 상품을 가입하는 프로세스와 챗봇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 KEB하나은행, 스마트렌즈 기반 ‘외화 조회 서비스’ 개시

KEB하나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스마트렌즈를 통한 화폐인식 및 환율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하나은행의 외환 기술과 네이버의 스마트폰 인공지능 검색 기술을 융합해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외화실물을 ‘스마트렌즈’로 촬영해 발행 국가 및 권종 조회, 환율 및 예상 환전 금액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네이버 조회화면에서 하나은행의 사이버환전 모바일 웹 페이지와 연동된다. 하나은행은 발전된 인공지능 및 이미지 분석 기술로 자체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한준성 부행장은 "하나은행의 노하우와 네이버의 인공지능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신개념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키움증권, 연 18% 수익 추구 ‘SK하이닉스·S-Oil ELS’ 판매

키움증권은 20일 조기상환 성공 시 세전 연 18%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키움 제836회 ELS’는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는 중위험 ELS다. 만기는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 보통주와 S-Oil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8%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