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20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경 가양동 15층 아파트 중 1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1시간만인 오전 3시 39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 집에 거주하는 A(55·여)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B(72) 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 아파트 화재의 원인이 에어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uinn****) 화재 소식이 끊이질 않네. 올해는 화재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8jjj****) 올 한 해 화재가 왜 이렇게 많이 일어나지?” “(njj****) 많은 사람이 다친 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 “(yunn****) 아파트 주민들 모두 큰 일 날 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