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에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을 활용한 페이스북 스티커와 카메라 효과 등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된 BT21 스티커 카메라 효과는 BT21 캐릭터 8종(타타, 치미, 알제이, 코야, 슈키, 쿠키, 망, 반)의 매력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의 표현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스티커 20종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은 듯한 느낌을 주는 AR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효과 8종이다.

▲ 라인프렌즈가 페이스북과 만났다. 출처=라인

이번 출시는 BT21이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기존 라인 메신저에 이어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사용자들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 및 페이스북 메신저에 BT21의 매력을 그대로 녹인 스티커와 카메라 효과 등 소통을 즐겁게 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들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BT21이 페이스북 및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 교감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캐릭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