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늘 동해선 연결구간 공동점검

남북은 20일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해 공동점검할 예정.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이 단장인 남측 공동점검단 15명은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해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등 북측 7명과 함께 '금강산청년역∼군사분계선' 구간을 점검. 남북철도 연결사업의 일환.

◆VOA "석탄 운반 선박들, 영해 통과 중"

미국의소리(VOA) 온라인판은 19일(현지시간) 북한산 석탄의 최초 출항지 원산에서 석탄 수출을 위한 움직임이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 안보리가 작년 12월 거래를 금지한 북한산 석탄을 싣고 한국 인천, 부산항 등을 수차 드나들었던 '스카이 엔젤' 호와 '리치 글로리'호는 각각 러시아 나홋카 항과 중국 장인 항으로 가기 위해 한국 영해를 통과중이라고 밝혀.

◆우리은행, 하반기 688명 조기 채용

우리은행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1018명으로 확대. 작년 대비 23% 증가.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하반기에는 우리은행 510명, 우리카드 100명 등 총 688명 채용 예정. 상반기에는 330명 선발. 우리은행과 자회사들의 채용은 9~10월.

◆트럼프 "연준 금리인상 보고 싶지 않아"

트럼프 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고 말해. 뉴시스에 의하면 그는 "연준이 정치적 압력이나 백악관으로부터 격리돼야 한다는 점에서 연준의 독립성과 관련해 이러한 나의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할 것"이라면서도 "금리가 오르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혀.

◆법원, 경공모 핵심 ‘아보카’ 구속영장 기각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9일 드루킹의 최측근이자 경공모의 핵심인 도모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하고 "긴급체포의 적법 여부에 의문이 있고, 증거위조 교사 혐의에 관하여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 기각. 도 변호사는 2016년 총선 직전 드루킹 등과 공모해 경공모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정치자금 5000만원을 불법 기부하는 데 관여한 혐의.

◆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 오늘 오후 2시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국정원 특활비 상납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열 예정. 특가법상 뇌물과 국고손실 혐의. 공판은 TV로 생중계. 박 전 대통령은 불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