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19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지금 한반도는 새 시대로 나아가는 대전환기이지만 상황이 변했다고 국방과 안보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33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때일수록 군은 본연의 위치에서 강한 힘으로 정부의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튼튼한 군사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강한 정예해군을 건설해 국가정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진 해군문화 정착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확립 하겠다”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