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연준의장 "현재로선 점진적 금리 인상이 최선"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에 제출한 기조발언문을 통해 “현재로서는 최선의 길이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혀. 뉴시스에 의하면, 그는 "최근 경제지표는 강한 고용시장과 더불어 미국 경제가 현재까지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낙관.

◆ 오늘 SK증권 인수업체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SK증권의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 J&W파트너스 대주주 적격성에 대해 심사. 앞서 SK증권 지분을 보유중인 SK㈜는 지난 3월 J&W파트너스와 515억원에 매각계약을 체결한 후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을 신청.

◆ 버핏 "올해 3조8330억원 기부할 것"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7일(현지시간) 올해 자선단체들에 34억 달러(약 3조8330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발표. CNBC 등에 의하면,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 주식 1770만 주를 빌게이츠 부부가 세운 재단을 비롯한 5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 이 주식은 16일 종가 기준 주당 192달러.

◆’아마존’ 베조스 자산 169조원 돌파…”역대 최고 부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순자산 평가액이 1500억달러(169조원) 이상이라고 블룸버그가 16일(현지시간) 보도. 이 자산규모는 미국 포브스지가 부자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2년 이후 최고치. 2위는 빌 게이츠(953억달러·107조원), 3위는 워렌 버핏(830억 달러·93조원).

◆ 해병대 헬기 시험비행중 10m 상공서 추락

17일 오후 4시 45분께 포항시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해병대 소속 상륙기동헬기 ‘마린온’2호기가 추락해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 사고헬기는 시험비행 중 약 10m 상공에서 떨어져 전소돼.

◆ SK "제주항공 전 대표 영입, 항공업과 무관"

SK그룹은 17일 최근 최규남 전 제주항공 대표를 영입한 것과 관련해 "항공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 지주회사인 ㈜SK는 "현재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