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전자 트위터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17일, LG전자는 국내 산업용 로봇 기업 로보스타 지분 30%를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로보스타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0%(보통주 195만주)를 약 536억 원에 사들였다.

이날 로보스타는 주주총회를 열고 2대 주주였던 강귀덕 씨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허행만 LG전자 중국지역 기획관리 담당이 사내이사, 이승기 LG전자 선행 장비 기술연구소장이 기타 비상임이사, 송재복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한편 LG전자는 지능형 자율공장 구축에 로보스타 산업용 로봇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