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출처 = 넷마블문화재단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게임개발 업체 넷마블이 설립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게임으로 부모자녀간 소통을 교육하는 ‘2018년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년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가족 소통과 관계 증진 프로그램인, ‘게임소통교육’의 하나로 기획됐다.

캠프 일정은 서울시 도봉구의 도봉숲속마을에서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이다. 캠프는 게임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채운다. 부모와 자녀가 눈높이를 맞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게 목적이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8월 7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mind@mindspacekorea.com)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와 함께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숙식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가족캠프’는 그 동안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한 가족소통교육을 넘어, 가족 분들의 요구를 반영해 더 깊고 집중된 교육이 될 것"이라면서 "게임을 매개체로 1박 2일 동안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을 증진함으로써 가정 내 소통을 활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