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해공항 사고 BMW 운전자가 최대 131㎞로 달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원 현장 감식 결과 사고 당시 BMW 차량 속도는 시속 93.9㎞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제선 청사로 올라가는 램프 진입 후 최고속도는 시속 131㎞, 평균속도는 시속 107㎞로 추정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속도는 BMW차량 EDR(사고기록장치) 분석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의 제한 속도는 40㎞다.

누리꾼들은 “(siga****) 이래놓고 급발진이래 어이없다” “(skba****) 불법 정차 자동차들이 사고 났다면 그러려니 했을 거다. 근데 이번 김해공항 bmw 사고 희생자는 차선 지키고 사고당한 택시기사님이다. 하늘은 공평하지 않다” “(7979****) 김해공항 BMW 사고는 주정차랑 상관없다. 과속만 아니었다면 사고 났을 리가 없다. 택시기사의 잘못으로 몰고 가지 말자” “(k4k4****) 과속카메라 설치하자. 입구랑 출구, 국내선, 국제선, 4개만 설치해도 80%는 안전할 듯. 김해공항 갈 때마다 사고 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