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경북에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새마을금고에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께 영주시 순흥면의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현금 4000여 만 원을 뺏어 달아났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용의자 특정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며 "단독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에 청원경찰이 상주하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5일 영천새마을금고에는 A(37)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남녀직원 2명을 위협한 후 200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A씨는 개인 채무 등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범행 당시 새마을금고 안에는 직원 2명만 근무를 하고 있었고 청원경찰은 상주하고 있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snak****) 경비 강화 안하면 계속 반복일 것 같다” “(com_****) 새마을금고는 은행 강도들에겐 동네 북이구나 은행 강도 사건 나면 90퍼가 새마을금고임” “(park****) 새마을금고는 강도들의 놀이터인가? 제발~ 경비용역 좀 강화하라!!!” “(78nn***) 청원경찰 배치 꼭 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