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삼성생명)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삼성생명, '유병자 실손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16일 생보사로서는 처음으로 ‘유병자 실손보험’을 출시,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이번 유병자 실손보험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지난 4월 정책보험으로 공동개발한지 3개월 여만에 첫 선을 보인 것이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은 최근 5년간의 치료 이력과 중대질병 발병 이력을 심사해 수술·투약 등 진료 기록이 있으면 사실상 가입이 불가능했으나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최근 2년간의 치료 이력만 심사하며 투약 여부는 제외된다. 발병·치료 이력을 심사하는 중대질병도 기존 10개에서 암 1개만의 심사로 줄었다.

삼성생명이 내놓은 유병력실손보험은 5~75세까지 유병자 고객이면 가입 가능하고 가격은 경쟁사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50세 남자 기준 유병자실손보험 전체 담보 가입시 3만4800원으로, 삼성화재(4만238원), 현대해상(3만7283원), KB손보(3만5257원), DB손보(3만4263원) 가운데 가장 싸다.

삼성생명이 이번에 선보인 유병력실손보험은 유병자건강보험과 유병자종신보험을 연계해 판매하고 있다.

 

우리카드,‘PAYCO우리체크카드’ 출시

우리카드는 16일 간편결제 서비스기업인 NHN페이코와 함께 ‘페이코(PAYCO)우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카드는 ‘페이코(PAYCO)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체크카드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탑재했다. 아무 조건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5%를 페이코포인트로 월 최대 1만점까지 쌓아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카드는 만 17세 이상 페이코 회원은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비자 브랜드로 발급받으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후불교통카드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DB금융투자, ‘DLB·ELS 3종’ 판매

DB금융투자는 16일 3개월 미국달러(USD) 리보(LIBOR)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3개월 미국달러(USD) 리보(LIBOR)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173회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그대로 DLB 청약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6개월 만기 상품으로 발행 후 3개월 시점에 도래하는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인 3개월 미국달러(USD) 리보(LIBOR)금리의 종가가 2.50%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조건이 충족돼 자동조기상환일인 발행 후 3개월 시점에 연 2.70%의 수익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