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콘텐츠 발굴을 위한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의 작품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 ‘컴투스 글로벌 게임 문학상 2018’이 16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출처=컴투스

게임문학상은 전세계로 IP(지식재산권)를 확장 중인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4주년을 기념해 서머너즈 워의 뒤를 이을 새로운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 됐다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모집 마감일은 오는 8월15일로 국내 거주 중인 내/외국인 모두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소재나 장르도 제한은 없으며 신작 게임,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 가능한 창작 스토리를 대상으로 받는다.

수상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5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6월 오픈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페이지에는 한 달간 약 1만 여명이 방문하며 사람들의 콘텐츠 창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표현력을 가진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주관하고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의 응모 접수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com2us.com/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