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업체 레진코믹스는 자사 웹툰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출처= 레진코믹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온라인 웹툰 제공업체 레진코믹스가 웹툰 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 판매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레진코믹스는 웹툰 캐릭터 전문점 ‘레진샵’의 2차 한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지난 5일 레진코믹스 상품몰인 레진샵의 오픈을 기념해 캐릭터 부채 500세트(부채 5000개) 한정판을 판매했고 상품들은 이벤트 시작 반나절 만에 전량 매진됐다. 이에 레진샵은 <레바툰>, <바나나툰>, <멍멍냠냠>, <주먹꾹> 등 인기 웹툰과 레진코믹스의 마스코트 등을 활용한 총 5종의 한정판 부채를 판매한다.

레진은 16일 오후 2시부터 캐릭터 상품 판매 앵콜전을 열고 1차와 동일한 구성으로 캐릭터 부채 10개를 1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1인 1세트 구매만 가능하고 배송비는 무료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안준용 마케팅 그룹장은 “레진샵 정식 오픈을 기념해 만화가들과 함께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레진샵은 웹툰 단행본 뿐 아니라 웹툰 속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