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옐로모바일의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콘텐츠 마케팅 기업 옐로스토리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옐로스토리는 16일 마이크로인플루언서(Micro-influencer)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누적 회원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위블은 2015년 8월 누적 회원수 2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년 11개월만에 누적 회원수가 10만 명 급증하며 30만 명을 돌파했다. 인플루언서들의 경험을 담은 누적 리뷰 콘텐츠 수도 50만 개에서 140만 개로 180% 이상 증가했고, 위블을 통해 소개된 서비스 및 상품 수 역시 5만 건에서15만 건으로 200% 가량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 위블의 성장세가 매섭다. 출처=옐로모바일

위블은 마케팅 시장의 변화에 따라 최근에는 기존 블로그 중심의 구조를 넘어 다양한 소셜미디어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버전인 ‘레뷰(Revu)’를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연 옐로스토리 대표는 “블로그는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이크로인플루언서 채널로 그 영향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라며 “블로그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경험 콘텐츠가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