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린드버그가 촬영한 신디 크로포드의 가족사진. 출처=오메가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멋진 가족사진이다. 미남미녀 부모님과 그 피를 물려받은 훈훈한 남매. 이 사진은 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가족사진이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주도 아래 패션 사진의 거장 피터 린드버그가 카메라를 들었다. 신디 크로포드와 그의 남편 랜디 거버 그리고 딸 카이아 거버와 아들 프레슬리 거버는 말리부 비치에서 포즈를 취했다.

▲ 어머니의 대를 이어 오메가 홍보대사가 된 프레슬리 거버. 출처=오메가

프레슬리 거버는 지난해 9월부터 어머니의 대를 이어 오메가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신디 크로포드는 오메가의 가장 오래된 홍보대사로, 프레슬리 거버는 어려서부터 오메가 시계와 각종 이벤트, 파트너십에 대한 경험을 접하며 특별한 유대 관계를 쌓아왔다. 오메가는 프레슬리 거버와 손을 잡으며 그의 손목에 오메가 레일마스터를 채웠다. 레일마스터는 오메가의 2017년 신제품으로 패셔너블한 나토 밴드와 15,000 가우스에서도 끄떡없는 항자성이 특징이다. 프레슬리 거버에게 어머니와의 추억과 시계, 패션과 오메가에 관한 이야기를 물었다. 아래는 그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패션 업계와 모델이라는 직업에 관해 어머니에게 얻은 최고의 조언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으니 원하는 일에 몰두하라고 하셨다.

 

현재 모델 겸 사진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것을 더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두 역할을 모두 즐기고 있다. 두 분야 모두 많은 기회가 있고 가슴속에 잠재된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어느 한 쪽만 선택할 수는 없다.

 

▲ 프레슬리 거버가 착용한 시계, 오메가 레일마스터. 출처=오메가

개성을 드러내는 데 시계가 도움이 되나? 젊은 남성에게 시계가 필요한가?

물론이다.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남자에게 시계가 필요하다. 굳이 시간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시계를 차는 게 아니다. 남자는 주얼리를 즐겨 차지 않는 대신 시계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나는 시계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트렌드에도 관심이 많다.

 

오메가 시계를 선호하는 이유는?

오메가 시계는 최고다. 내가 원하는 것, 시계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그러니 사랑할 수밖에 없다.

 

스타일에 영감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

주로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는다. 옛 것에 대한 열정이 있어 클래식한 스타일을 따라가게 된다.

 

▲ 프레슬리 거버는 오메가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출처=오메가

젊은 남성이 반드시 갖춰야 할 패션 아이템 세 가지를 꼽는다면?

티셔츠, 팬츠, 슈즈. 개인적으로도 티셔츠에 청바지, 오메가 시계로 스타일링 하는 걸 좋아한다.

 

오메가와 관련된 추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장 잊을 수 없는 추억은 어머니, 카이아와 함께 홍콩 오메가 행사에 갔을 때다. 여태껏 그렇게 즐거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변 모든 사람들과 하나의 팀이 되어 순간순간을 즐겼다. 모든 경험이 즐거웠다.

 

가족사진 촬영은 어땠나?

날씨가 더웠지만 촬영 결과가 성공적이어서 기분이 좋다. 가족과 함께 하는 일은 정말 값진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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