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70대 노인이 몰던 차량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2일, 서울 광진 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 광진구의 골목길에서 김모(72)씨가 낸 교통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차량은 보행자들을 친 뒤 주차된 차량과 마트를 들이받았다.

피해자들 중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다행히 부상자 중 현재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도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기에 사고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