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 편의점주들 "내년 최저임금 대폭 인상시 점주들 범법자 될 수 밖에”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12일 내년에도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질 경우 전국 7만여 편의점들이 동시 휴업하겠다고 경고. 전편협은 “올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되면서 폐업이 속출하고, 점주들은 아르바이트보다 적은 수익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지적. 이어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되면 결국 점주들은 범법자가 될 수밖에 없다”며 정책 기조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

2. 한은, 올해 성장률 3.0%→2.9% 낮춰

한국은행은 12일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0%에서 2.9%로 내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9%에서 2.8%로 낮춰. 올해 취업자 증가수 전망치는 18만명. 앞서 한은은 취업자수를 1월에 30만명, 4월에는 26만명으로 각각 전망.

3. 韓銀, 기준금리 연 1.5% 유지…대내외 불확실성 커져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 고용 부진이 심화되고, 미중무역전쟁이 확대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때문.

4. 대법 "조희연 ‘자사고 지정취소’는 위법"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2일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를 직권 취소시킨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 이에 따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관련소송에서 조 교육감의 청구를 기각. 대법원은 “교육제도 변경은 교육 시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신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더욱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

5.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시신 발견…"억울하다" 유서남겨

지난 9일 '유투버 양예원 사건' 조사 도중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시신이 12일 오전 7시40분경 구리 암사대교 근방에서 발견돼. A씨 차량 안에서는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그쪽 이야기만 듣는다"는 내용의 유서가 있었다고. 앞서 A씨는 양예원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과 촬영 계약서 등을 제시하며 양예원을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6. ‘프랑스 對 크로아티아’ 16일 새벽 0시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이 오는 16일 월요일 새벽 0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 프랑스는 피파랭킹 7위, 크로아티아는 20위. 역대 전적은 프랑스가 3승 2무 0패로 크게 앞서. 중계채널은 KBS 2TV,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