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경기도 의정부 양주역 인근에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테크노밸리 프리미엄'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실제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화성 동탄신도시의 삼성반도체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주거시설이 테크노밸리 효과를 바탕으로 시세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는 지속되는 부동산 규제의 제외 지역으로 주거환경과 교통망 개선에 따라 직장인들의 배후 거주지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임대 공실률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는 게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이로 인해 의정부 일대에 신규 공급되는 소형주택 등 주거시설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의정부에서는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300m 역세권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1호선 의정부역 직선거리 700m에 위치한 '메트하임 센트리버'의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외 2개 필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가지 타입의 오피스텔(2~7층) 78실과 3가지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8~23층) 184세대, 1가지 타입의 일반아파트 12세대 등의 규모로 구성된다.

1~2인 세대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 전용면적 29.95㎡ 이하 상품이 전체 세대수의 88%를 차지(12%는 3룸 타입)하는 구성으로 소형주택형이 계획됐으며, 각 세대에 드럼세탁기와 빌트인냉장고로 인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1.5 BAY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또 중랑천 조망이 가능한(일부 세대 제외) 전 타입 완벽한 주거분리형 1.5룸의 독립식 구조 특화설계의 혁신적인 주거상품으로 원룸 가격으로 투룸에 비견되는 생활 공간과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의정부 역세권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정부-금정간)과 SRT 의정부역 확정지로 2024년 사업완료 시 서울을 14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강남생활권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2026년 목표로 진행되는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강남(26.7km 구간)이 현재 1시간 거리에서 25분 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여 의정부의 서울 접근성이 꾸준히 개선될 조짐이다.

단지는 용현산업단지 등 풍부한 주변 배후수요와 개발가능성이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생활편리성과 수익성, 미래 투자가치까지 부각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 역세권은 의정부중앙역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제일시장 등 쇼핑 인프라와 함께 시청과 경찰청 제2청 등 행정기관들과 의료시설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으며 젊음의거리, 버스터미널, CGV,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의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들이 구축돼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이 조성돼 있다.

의정부시는 미공여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수혜 지역 중 하나로도 부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미공여지 8곳의 반환(2007년 5곳, 2018년 말 3곳)이 모두 완료될 예정으로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약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전망된다.

더불어 양주시와 통합 추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인구 44만의 의정부와 21만의 양주시가 통합을 하면 65만의 대도시로 변신하여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북측인 금오동에서 진행 중인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1,2구역 개발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약 5,000여 명의 상주인원과 관련기관 종사자의 유동인구 유입이 점쳐지고 있으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조성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약 3,000여 명의 상주인원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의 원천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2019년 11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가 준공 예정이며, 2020년 10월에 종합병원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남동측 산곡동에서는 주한미군반환 공여지 약 618,182㎡(구 187,000형)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 복합문화단지도 계획돼 있다.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단행되는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가족형 호텔 등이 들어서는 민관 공동 개발사업으로 3만개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더불어 의정부의 자족기능 향상을 도모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실내에는 스마트라이프의 시작이라 일컬어지는 IoT(사물인터넷)가 설치돼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열림감지센서'는 현관과 창문의 개폐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침입 감지 시 바로 알림이 가능하며 'IoT 스위치'는 외출 시 켜둔 조명을 원격 소등하고 늦은 밤 귀가 시엔 미리 점등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스마트폰과 음성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차단이 가능한 'IoT 플러그 2'도 도입돼 경제성을 강조했다.

위탁자 ㈜인작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시세 대비 착한 가격으로 공실률을 최소화한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한 주거시설로 고층부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탑재해 분양 전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투자가치와 더불어 우수한 교통망, 주거 만족도, 조망권, 미래가치까지 담아낸 주거시설로 평가받으며 분양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