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특수학교 교사가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여학생 2명을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공 있다.

지난 11일, JTBC 뉴스룸은 강원도 태백의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박모(44)교사가 이 학교 여학생 2명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교사는 2014년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A양을 학교 체육관으로 불러내 성폭행한 뒤 학교 곳곳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A양은 “벽으로 밀치면서 키를 해서 당황스러웠다. 그러고는 이런 거는 비밀이라고”라며 “성관계를 한다. 너무 많이 해서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A양은 “끝나고 나면 맛있는 거 사줄까? 한다. 수업 중에 애들이 있어도 애들이 컴퓨터 하고 나만 불러서 선생님 자리에서 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kimj****) 특수학교 전수조사해서 같은 사실들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할 듯함” “(kssk****) 특수학교서 장애인애들 데리고 가지가지 하네!!!!” “(free****) 특수학교 정교사 자격증도 없이 행정직으로 있던 사람이 어떻게 사립학교에서 교사 행세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사립특수학교는 특수교사 자격이 없는 친인척들이나 지인들이 교사 많이 합니다. 어떻게 교사를 했는지 궁금하군요” “(uinnn****) 기가 막히네. 너무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옴” “(78nn****) 이 세상에 없어져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 “(127***) 신상공개 해라.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너무 궁금함” “(45bb***) 학생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을까? 결코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