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방송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마리오 만주키치 활약이 크로아티아를 살렸다. 

만주키치 역전골로 크로아티아가 연장 끝에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사상 처음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4강에서 연장 후반 만주키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벨기에를 꺾고 결승에 먼저 진출한 프랑스와 16일 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1998 프랑스 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제압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 크로아티아가 설욕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잉글랜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